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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프리마켓 사람들’의 이야기

7월 ‘프리마켓 사람들’의 이야기

일상 속에서 작은 계기가 삶을 변화시키기도 하는데요.

그런 변화가 취미로 시작한 작업을 작가가 되게 하기도 하고,

뮤지션이 되게 하기도 합니다.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의 작가가 되고 뮤지션이 되기까지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7월 ‘프리마켓 사람들’에 담겨 있습니다.


시인, 뮤지션 : 아이의 빛을 노래하는 나비연

“모든 어른들도 아이라고 생각하며 동시를 짓고 노래를 만들고 있어요.

3~4년 전에 가까운 사람들이 지구별에서 떠난 이후에 시를 짓고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제 노래 중에 ‘인디언소녀’란 곡도 그 즈음에 슬픔을 치유하며 만들었구요.

지난 번 애프터눈 스테이지 공연 후, 저를 찾아준 외국인 관객이 ‘클럽 빵’ 공연에도 찾아와 주었어요.

프리마켓 덕분에 소중한 팬을 만들었습니다 🙂 .”

서정적인 목소리로 시적인 가사를 들려주시는 나비연님은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뮤지션입니다.

한국말을 전혀 모르는 미국에서 온 외국인도 애프터눈 스테이지에서 노래를 들으신 후에

  공연 후 직접 찾아와서  라이브 클럽 공연소식을 적어가셨는데,

그 여성분이 정말 다음 날 클럽 빵 공연에도 찾아왔다고 합니다.

역시.

음악은 만국공통의 언어인가봐요!!


김숙이 (뭉녀) 미니어처 작가

“어렸을 때부터 만들고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결혼 전에는 애니메이션을 그리는 일을 했구요.

초등학생이었던 딸의 만들기 숙제를 함께 하면서 그리기보다

만들기에 재능이 있고 더 재밌어 한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

처음엔 블로그와 미니어쳐 카페에 만든 작품들을 소소하게 공유하며 작업하다가

퇴직을 하고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프리마켓에 나오기 시작했어요.

옛날 풍경과, 집, 흔히 보던 도구들 위주로 미니어쳐 작업을 하고 프리마켓에도 그 작품들로 참여하고 있어요.

아직 프리마켓에는 두 번 밖에 안 나가보았지만, 제 작품을 눈여겨 봐주시는 분들을 보니,

조금 더 심플하고 실용성 있는 것을 좋아라하더군요.

덕분에 작품의 쓰임새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요즘의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고민이면서 즐거운 고민이기도 합니다.^^

꾸준히 프리마켓에 참여해서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에 가면

미니어처 작가가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김숙이 작가님은 아기자기하고 옛정취가 묻어나는 시골집과 옛 물건들을 미니어처로 만드시는데요.

작가님 블로그에는 더 다양한 작품과 만드는 과정도 자세히 보실 수 있답니다~^^

blog.naver.com/andsuklee

‘이거 실물 아니야?!’

비닐 노끈에 묶여 있는 책들과 책장의 책들, 책장에 걸려 있는 총채까지!!

요즘은 많이 사라진 헌책방의 모습이지만, 실제 헌책방과 거의 흡사한 미니어처의 모습입니다!

책장에 꽂혀 있는 책에는 글씨도 적혀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실물이랑 비슷하네요~ ㅎㅎ

달걀, 무, 감자, 파프리카들이 작아도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ㅎㅎ

장식용으로 방안에 두면, 볼 때마다 미소짓게 만들만한 예쁘고, 앙증맞은 미니어처들이네요.

 


프리마켓 신규참가팀 <달달한공작실> 유영현, 안민아 작가

“처음에는 제 아이를 위해 ‘걱정인형’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똑같은 얼굴보다 각자 개성이 넘치는 걱정인형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뉴스레터를 통해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알게 되었는데,

공원이 주는 활기찬 분위기가 좋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설렘과 저희 작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서

첫 참여지만 프리마켓이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다른 마켓에서는 뜨게질로 만든 꽃반지가 인기가 많아 완판이었는데,

프리마켓에서는 걱정인형과 뜨개질 가방이 문의도 많고 판매가 잘 되어서 신기하고 재밌어요.”

 

 

단순해 보이는 걱정이지만 모두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걱정인형이랍니다.

시크한 표정에서부터 약간 조는 듯한 인형도 보이고

삐친 표정도 있는가 하면 해맑게 웃는 인형도 있네요~^_^

 

 

걱정인형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맘에 드는 ‘걱정인형’을 고르기 위해 여러 인형을 만지작 거리던

여자 어린이는…

 

 

마침내 맘에 드는 인형을 고르고,

방긋 웃으며 ‘걱정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었네요~ㅎㅎ

 

 


뮤지션 바람종

“바람종이 무슨 뜻이냐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요. 바람종은 풍경(風磬)의 순우리말이에요.

바람이 불 때면 흔들리며 소리를 내는 풍경처럼,

세상의 풍파와 생활의 어려움에 풍경처럼 흔들리며

음악활동을 지속하기 힘든 뮤지션들의 상황과 심정을 대변하고자

‘바람종’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음악활동을 한지는 아주 오래 되었고,

2011년부터 시작해서 애프터눈 스테이지에 나온 지는 7년이 지났어요.

저는 이 무대에서 관객이 많건 적건,

홍대앞의 활기찬 분위기와 젊음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 좋아 지속적으로 나와 공연을 하고 있어요.”

 

 

항상 넉넉한 미소로 옛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포크송를 불러주시는 바람종님

 

 

나무로 된 ‘종’이 조각된 ‘바람종’님 만의 어쿠스틱 기타~

 

 

노래 중간 중간에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을 하는 바람종님은

공연장의 분위기를 항상 훈훈하게 만들어주시네요~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에는 작은 우연과 인연이 겹쳐

처음 또는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작가와 뮤지션이 있습니다.

별 거 아니듯 보이지만, 여러분의 마음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이야기로

매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만나뵐게요.


2018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홍익공원 ( 마포구 와우산로 21길 19-3  ) 매주 토요일 13시~18시

(우천 시 취소됩니다.)

문의 livingnart257@gmail.com / 02-325-8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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