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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일 프리마켓 워크샵: 손으로 잇는 세상

2014년 3월 1일 프리마켓 워크샵: 손으로 잇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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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잇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프리마켓 개장날, 겨울잠 자느라 꽁꽁 얼었던 손이 실과 바늘을 만났어요.

처음에 시민들은 수많은 점과 단어로만 이루어진 카드를 보면서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며 갸우뚱 했답니다.

카드에는 여러 단어와 점들이 찍혀있어요. 실과 바늘로 점마다 달려있는 단어를 연결하는게 포인트!

그 단어들 사이를 모두 연결하면 짜잔, 나만의 메세지가 완성됩니다.

카드 뒷면에 실로 연결한 메세지를 문장으로 꼭꼭 눌러쓸 수 있어요.

‘너를 사랑해’ 라는 말이 입 밖에서 튀어나오지 않는  무뚝뚝한 남친,

다음 세상에 피카츄로 태어나고 싶은 어린 친구,

메세지보다 단어 사이를 연결해서 그림을 그리고 싶은 학생들,

손으로 저마다 이야기를 만들고 그려주었어요.

 

프리마켓도 실과 바늘처럼 여러 지점을  잇고 있는게 아닐까요?

창작자에서 시민을, 시민에서 홍대를, 홍대에서 손작업을…

전혀 관계없는 지점들이 프리마켓으로 엮이면서  새로운 세상과 이야기를 만들고 있지요.

한 마디로 WE ARE THE WORLD!

 

올해에도 프리마켓은 손과 머리를 부단히 굴리면서 위아더월드를 외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