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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30]4월의 움직이는 작업실_손손포목 with Touch the Wind

[16.04.30]4월의 움직이는 작업실_손손포목 with Touch the Wind

[4월 움직이는 작업실_손손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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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초상화를 위해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동안 모델에게는 뜻하지 않게 저절로

화가를 관찰하는 유사한 환경이 주어진다. 이 그림이 완성될 무렵이면 나는 그를 바라보고

그의 이야기를 들은 그 모든 시간에서 추려낸, 프로이드의 생각을 반영한 초상화를 마음속에 그리게 될 것이다.‘

 

<루시안 프로이드의 초상화 내가, 그림이 되다>

-마틴게이퍼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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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캄보디아에서 만들어진 천을 보면 그냥 천으로 보이지 않아요.

 

가지런히 널려 있는 실들

먼지 풀풀 날리며 다 짜낸 천을 자전거에 싣고 오는 환한 얼굴들

탁탁 리듬을 타며 짜여지는 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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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베틀을 짜는 그네들을 관찰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생겨난 습관 같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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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남겨진 이 천들의 장면들을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에서 좀 더 여러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뜻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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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히 천을 만져보시는 분들과 천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취향을 공유해서 좋고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시는 분들의 칭찬을 들으면 힘이 나고

내가 이일은 정말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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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공직조(handweaving) 패브릭과 그 천에 담긴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일상창작예술센터와 프리마켓을 찾아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 Touch the Wind _ 이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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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바람이 많이 불었던 지난주 토요일

프리마켓 현장에서 진행 되었던 ‘4월의 움직이는 작업실 _ 손손포목’ 전시가 있었습니다.

강하게 부는 바람때문에 전시를 준비할 때 고생 많았지만,

바람에 휘날리는 천들과 그것을 보러오는 많은 분들 덕분에 풍성한 프리마켓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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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움직이는 작업실 에서는 앞으로도 여러 참가자들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5월 움직이는 작업실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