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홍대앞장

2017년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슬로건은 홍대앞장!입니다
물론 홍대앞에서 열리는 장이니 ‘홍대앞 장’이긴 합니다.하지만, 올해 프리마켓은 조금 다른 지향점을 보여주고자 이런 엉뚱한 슬로건을 내세웁니다.

지난 2003년 새롭게 단장해 현재의 모습을 갖춘 홍대앞 놀이터(홍익 어린이 공원)는 프리마켓의 오랜 터전이자, 프리마켓이 아끼고 가꾸어 나가는 공공자산입니다.
하지만, 공공이라는 이름의 이 공간은 모두가 주인이면서 모두가 주인이 아니기도 한 채로 방치되어 왔습니다.

물론 지역의 여러 변화와 흐름탓에 어쩔 수 없었던 적도 있었지만, 홍대앞 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이자 자산인 홍대앞 놀이터에 대한 관심, 더 나아가 홍대앞의 변화들에 제대로 대응하거나 가꾸지 못한 주체들의 탓이 큽니다.
홍대앞이 많이 변했고, 상업 자본의 흐름으로 고유의 문화예술이 많이 훼손되거나 지역을 떴다고 하지만, 여전히 홍대앞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러 문화예술주체들이 있습니다.바로 홍대앞 놀이터를 15년째 지키고 있는 프리마켓도 있고요.

2017년 프리마켓은 홍대앞의 일들을 앞장!서서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주체로서 더욱 굳건히, 건강하게 열기 위해 “홍대 앞장!”을 슬로건으로 내 걸었습니다.
소중한 홍대앞의 문화자산을 함께 가꾸고 지켜나갈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2017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홍대 앞장!”